본문
중고차에서 “싸게 잘 샀다” 다음에 자주 터지는 게 대출 잡힌 차, 도난·폐차 이력, 이전(rego transfer)이 안 되는 차예요. 전부는 못 막아도, PPSR이랑 QLD에서 말하는 Safety Certificate(사람들이 흔히 RWC·로드워디라고 부르는 것)만 알아도 덜 당합니다. 가격 흥정보다 이 두 가지를 먼저 챙기는 편이 마음이 편해요.
PPSR이 뭔가
Personal Property Securities Register예요. 차에 금융(담보)이 걸려 있는지, 도난·폐차(written-off) 관련 기록이 보이는지 등을 조회하는 공식 등록부입니다. 온라인 셀프 조회는 보통 $2이고, 결과로 search certificate를 받아요. 돈 보내기 당일이나 전날에 다시 조회하는 게 중요합니다. 며칠 전 결과만 믿으면 그 사이에 이력이 바뀔 수 있어요.
VIN(차대번호)으로 조회하고, 번호판·rego 서류의 명의·VIN이 실제 차와 같은지 같이 맞춰보세요. “PPSR 깨끗하다”는 판매자 말보다, 본인이 공식 사이트에서 받은 증명이 남습니다. 광고 대행 사이트에서 비슷한 이름으로 돈을 받는 경우도 있으니 주소가 ppsr.gov.au인지 확인하세요. 판매자가 예전에 받아둔 캡처만 보내주면, 다시 조회하는 게 안전합니다.
Safety Certificate (RWC라고 부르는 것)
퀸즐랜드에서 등록을 이전하려면 보통 유효한 Safety Certificate가 기록돼 있어야 해요. 이건 “앞으로 고장 안 난다”는 종합 보증이 아니라, 기본 안전 기준을 통과했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엔진·미션 수명이나 숨은 수리비까지 커버하지는 않아서, 예산이 되면 구매 전 정비사 점검을 따로 받는 분들이 많아요.
증명서는 보통 이전 한 번에 한 장 개념으로 보면 되고, 유효기간·이미 쓰였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전자 증명서는 자동 기록되는 경우가 많고, 손으로 쓴 서류면 이전 전에 추가 절차가 필요할 수 있어요. 자세한 이전 절차·수수료는 TMR(Queensland Transport) 안내를 따르면 됩니다. “광고에 RWC 포함”이라고 해도, 만료·미기록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는 게 좋아요.
송금 전에 한 줄로
- 판매자 이름 = rego 명의?
- VIN·번호판이 서류·실차와 같음?
- PPSR 증명 확보(당일)
- Safety Certificate 유효·기록 여부
- 가능하면 독립 점검 + 보험 견적
급하다고 해서 PayID부터 누르지 말고, 위 칸만 채워도 사고 확률이 많이 줄어요. 규정·수수료는 바뀔 수 있으니 공식 페이지를 한번 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