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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비약·구급용품은 집에 없는 것과 실제로 필요한 것부터 준비하세요. 제품명보다 성분과 용법을 확인하고, 복용 중인 약이나 알레르기가 있다면 약사에게 알려 주세요.
약국은 “다 사두고 시작”보다, 집에 없는 것만 채우는 쪽이 지갑에 덜 아파요. 아래는 체크리스트처럼만 보고, 본인 알레르기·복용 중인 약이 있으면 약사에게 먼저 물어보세요.
- 해열·진통 — paracetamol / ibuprofen. 브랜드보다 성분명으로 보면 선택이 쉬워요
- 감기·목 — 목캔디, 가글, 코막힘 완화. “종합감기약” 하나에 올인하기보다 증상별로 가는 편이 덜 헷갈려요
- 소화·위 — 속쓰림·설사 때 쓸 제품. 약사에게 “for heartburn / diarrhoea”라고만 말해도 안내해 줘요
- 알레르기 — antihistamine. 봄·먼지·모기에 반응 있는 분은 미리 두는 경우가 많아요
- 상처 — 밴드·소독·작은 거즈. 농장·창고 가기 전에 특히 유용해요
- 모기·자외선 — 방충·애프터바이트, SPF. 브리즈번은 겨울에도 UV가 있어요
할인 제품을 살 때
할인 제품도 필요한 수량과 유통기한을 먼저 확인하세요. 치약·샴푸 같은 생필품은 용량당 가격을 비교하면 좋고, 약은 할인 여부보다 본인에게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예요.
한국에서 vs 여기서
- 계속 복용하는 처방약은 임의로 끊거나 바꾸지 말고, 출국 전 처방의와 공급 계획을 상의하고 호주 반입 요건도 확인하세요
- 현지 제품으로 바꿀 때는 성분·함량·복용법이 같은지 GP나 약사에게 확인하세요
- 임산부·아이·지병이 있으면 진열대에서 집지 말고 약사에게 먼저 물어보세요
- 유통기한·보관(냉장고 여부)은 박스 뒷면을 한번만 보면 낭비가 줄어요
약사에게 바로 쓰는 말
- “I have a sore throat / runny nose.”
- “Is this okay with paracetamol?”
- “Do you have the half-price brand?”
약 선택은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요. 라벨을 읽고, 애매하면 “Can I ask the pharmacist?” 한 마디면 됩니다. 농장·리조트로 이동하기 전에는 밴드·진통·소화·방충만 작은 파우치에 모아 두면, 지방에서 약국의 영업시간이 짧을 때 덜 급해져요. 영양제·단백질 파우더는 세일 유혹이 크니, 진짜로 먹는 것만 담는 편이 낭비로 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