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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중에 고양이나 강아지를 데려오고 싶다면 몰래 키우기보다 정식으로 요청하는 편이 낫습니다. 정기 인스펙션에서 들키면 반려동물 문제보다 계약 위반 때문에 일이 더 복잡해질 수 있어요.
먼저 Form 21을 보내세요
퀸즐랜드에서는 Request for approval to keep a pet(Form 21)을 집주인이나 에이전트에게 보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상대방은 요청서를 받은 뒤 14일 안에 서면으로 답해야 해요.
신청서에는 동물 종류와 크기, 등록 여부, 실내에서 키울지 등을 짧게 적으면 됩니다. 벼룩 관리나 청소 계획도 함께 알려주면 서로 판단하기 편하고요. 승인이 나면 이메일과 붙은 조건을 계약서와 함께 보관해두세요.
거절한다고 무조건 끝나는 건 아니에요
집이 동물을 안전하게 키우기에 적합하지 않거나 지역 조례에 걸리는 경우처럼, 법에서 인정하는 거절 사유가 있어야 합니다. 정해진 기간 안에 답하지 않거나 인정되는 이유 없이 거절하면 승인된 것으로 볼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아파트는 한 단계 더 확인해야 합니다. 집주인이 허락해도 body corporate 승인이 따로 필요할 수 있거든요. 답변이 없다고 바로 동물을 데려오기보다 현재 상태를 RTA에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구두로만 “괜찮다”는 말을 듣기보다 서면 승인을 받아두는 게 좋습니다. 신청 방법과 거절 가능 사유는 RTA 반려동물 임대 안내에서 볼 수 있어요. 계약 조건과 주택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반려동물을 데려오기 전 계약서도 한번 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