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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간판 Chemist Warehouse에 들어가면 진열대가 너무 길어서, 필요한 상비약만 집기가 의로 어려워요. 워홀·첫 정착 때 사람들이 실제로 많이 담는 쪽만 골라 봤어요.
약국은 “다 사두고 시작”보다, 집에 없는 것만 채우는 쪽이 지갑에 덜 아파요. 아래는 체크리스트처럼만 보고, 본인 알레르기·복용 중인 약이 있으면 약사에게 먼저 물어보세요.
- 해열·진통 — paracetamol / ibuprofen. 브랜드보다 성분명으로 보면 선택이 쉬워요
- 감기·목 — 목캔디, 가글, 코막힘 완화. “종합감기약” 하나에 올인하기보다 증상별로 가는 편이 덜 헷갈려요
- 소화·위 — 속쓰림·설사 때 쓸 제품. 약사에게 “for heartburn / diarrhoea”라고만 말해도 안내해 줘요
- 알레르기 — antihistamine. 봄·먼지·모기에 반응 있는 분은 미리 두는 경우가 많아요
- 상처 — 밴드·소독·작은 거즈. 농장·창고 가기 전에 특히 유용해요
- 모기·자외선 — 방충·애프터바이트, SPF. 브리즈번은 겨울에도 UV가 있어요
세일·리필 감각
Chemist Warehouse는 1/2 Price 표기가 자주 돌아요. 평소에 쓰던 브랜드가 반값이면 그때 두세 개 쟁여두는 루틴이 흔해요. 치약·샴푸·생리용품처럼 상비약 아닌 생필품도 리필·대용량이 더 싼 날이 있어요. Priceline·슈퍼마켓 약국과 가격이 뒤집히는 날도 있으니, 급한 것만 아니면 앱·전단을 한번 보는 정도면 충분해요. “무조건 CW”보다 그날 가격을 보는 감각이 더 중요해요.
한국에서 vs 여기서
- 처방이 필요한 약은 가져오기보다, 현지 GP·약사 경로를 쓰는 게 보통 안전해요
- 한국어 설명에 익숙한 제품이 있으면 소량만 가져오고, 나머지는 성분 보고 현지에서 맞춰도 돼요
- 임산부·아이·지병이 있으면 진열대에서 집지 말고 약사에게 먼저 물어보세요
- 유통기한·보관(냉장고 여부)은 박스 뒷면을 한번만 보면 낭비가 줄어요
약사에게 바로 쓰는 말
- “I have a sore throat / runny nose.”
- “Is this okay with paracetamol?”
- “Do you have the half-price brand?”
약 선택은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요. 라벨을 읽고, 애매하면 “Can I ask the pharmacist?” 한 마디면 됩니다. 농장·리조트로 이동하기 전에는 밴드·진통·소화·방충만 작은 파우치에 모아 두면, 지방에서 약국의 영업시간이 짧을 때 덜 급해져요. 영양제·단백질 파우더는 세일 유혹이 크니, 진짜로 먹는 것만 담는 편이 낭비로 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