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안 보이는데 쌓이고 있는 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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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슬립에는 작게 적혀 있는데, 이직하고 나면 “내 슈퍼가 어디 있지?”가 됩니다. Super(슈퍼애니유에이션)는 고용주가 넣어주는 퇴직연금에 가깝고, 지금 당장 쓰는 생활비 계좌와는 별개로 쌓여요. 안 보이니까 잊기 쉽지만, 몇 달만 일해도 금액이 생각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얼마가 들어가나요

2025년 7월 1일부터 고용주가 내야 하는 Super Guarantee 최저 비율은 보통 ordinary time earnings의 12%예요. 연장근무(overtime)는 계산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시급의 12%가 무조건 통장에”라고 단정하면 안 맞을 수 있습니다. 2026년 7월부터는 분기 말고 급여일과 맞춰 넣는 Payday Super 쪽으로 바뀐 흐름이라, 페이슬립·슈퍼 앱에서 입금 시점을 확인하는 습관이 더 중요해졌어요. 안 들어왔으면 고용주에게 먼저 물어보는 편이 빠릅니다.

내 돈이 어디 있는지

첫 직장을 여러 곳 다니면 슈퍼 계좌가 여러 개로 쪼개지기 쉬워요. ATO online services(마이에고브 연동)나 각 슈퍼 펀드 앱에서 잔액·펀드명을 확인하는 분이 많습니다. 작은 계좌가 여러 개면 수수료만 중복으로 나갈 수 있어서, 나중에 하나로 합치는(consolidate) 선택을 검토하기도 해요. 합치기 전에는 보험 특약·출구 수수료를 한번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워홀·단기 체류에서 자주 묻는 것

  • 일을 하면 고용주가 넣는 게 일반적이고, 캐시만 받는 구조면 슈퍼도 빠지기 쉬워요
  • 출국 후 찾아가는 절차(DEP 등)는 비자·세금 상황에 따라 달라서, 출국 직전에 급하게 검색하기보다 ATO 안내를 기준으로 보세요
  • 페이슬립에 super 항목이 계속 0이면, 고용주에게 펀드 상세(USI 등)를 제출했는지부터 확인해보세요
  • 펀드 선택이 자유로운 직장도 있고, 기본 펀드에 자동 가입되는 경우도 있어요

이직할 때는 새 직장에 기존 펀드 정보를 바로 주는 편이 좋아요. 안 주면 기본 펀드가 또 생겨 계좌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페이슬립의 super 금액과 펀드 앱 입금이 시차로 어긋날 수는 있지만, 몇 주씩 계속 비면 그냥 두지 말고 확인해보세요. 앱 알림을 켜두면 “들어왔는지”를 매번 찾아보지 않아도 됩니다.

공식 참고:

슈퍼는 상품·보험·출국 환급 조건이 사람마다 달라요. 큰돈을 움직이기 전에는 펀드·ATO 안내를 한번 더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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